금융시장 개방의 첫 대상, 부동산 신탁업 금융위원회가 보험과 부동산 신탁업을 금융업 시장개방의 첫 대상으로 정하며 10년간 11개사 체제로 유지돼 온 부동산 신탁업의 진입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향후 은행/증권/건설사 등 다양한 주체의 신규 진출이 예상된다. 여전히 분양시장에서 차입형신탁 비중은 7%에 그친다. 만약 금융사가 신탁업에 진출한다면 여신과 신탁 기능이 모두 가능해 신탁방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차입형신탁의 핵심은 여신보다 '개발 전문성', '분쟁 조정기능'이라는 점에서 상위 2개 신탁사는 시장 확대 장점을 누리며 고유의 성장을 지킬 것이다. Summary 부동산 신탁업 개방 금융위가 보험과 부동산 신탁업을 시장개방의 첫 대상으로 정한 이유는 시장 수요가 가장 큰 업종으로 판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