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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는 생활가전 제품인 공기청정기, 건조기, 제습기 등 생활가전 완제품 및 냉장고용 열교환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업계 현황
- 가전제품은 전형적인 내구소비재로서 가정과 개인의 생활필수품으로 정착되었으며, 그 수요는 경기 변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 내구소비재 : 자동차 부속품, 전기 제품같이 구입해서 수 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재
- 프리미언 가전시장은 꾸준히 증가, 소비자의 빠른 욕구변화로 인하여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점차 짧아지는 추세. 시장수요의 변화에 주요 변동요인으로 작용. 친황경, 절전 기술 등의 중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 가전산업은 일반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으며, 기술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제습기는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으며, 여름철 강수량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변동되는 특성이 있다. 공기청정기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따라 수요가 변동한다. 팬히터도 겨울용 제품으로 날씨(추위)에 따라 판매가 영향을 받는다.
- 소형 가전제품은 각 제품의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 등을 고려하여 전문회사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인식되기 시작, 각 제품별 전문회사로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하게 작용
- 가격, 품질, 성능, 그리고 제품의 안정적 공급능력 등 제품의 기능과 공급자의 역량이 경쟁요소로 작용
- 제품의 플라스틱 사출자재는 수급특성상 국내에서 조달되고 있으며, 기타 다수의 자재들이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중국등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열교환기 소재인 동과 알미늄 등은 수입비중이 높은 관계로 국제 시사, 환율변동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큰 편이다.
- 최근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와 미세먼지 이슈의 지속으로 공기청정기 내수시장 수요가 증가
- 2018년부터 공기청정기의 미국 대형 유통업체 공급과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증가로 미국시장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 2020년 초 코로나19의 전염 확산으로 내수 소비심리의 위축과 전 세계 수요감소에 의한 국내산업의 가동률 저하, 이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등으로 공기청정기 내수 수요가 감소, 미국/유럽 등 수출물량은 증가하고 있다.
- 2018년 9월 이후 의류 건조기 출시, 2020년 9월 가습기 출시, 2019년 10월 태국현지법인에서 제품제조공장을 신축하여 2020년 2월부터 미국 등으로 수출되는 공기청정기를 제조함으로써 수출가격 경쟁력에 기여
- 국내의 정수기 시장은 '깨끗한 물' 차원을 넘어 '몸에 좋은 물'을 찾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체의 70~80%를 차지하는 물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완제품 매출 비중이 높다.
주요 매출원인 정수기군/공조기군 캐파 여유가 있다. (더 좋아질 구석이 있다)
YooWon Electronics는 태국 법인인데 여기서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 공조기군 : 공기청정기, 제습기
최근 3개년 리포트
20180712 메리츠
- 건조기 출시
- 국내 건조기 시장은 17년도 60만대 18년도 100만대 (E)로 빠르게 성장중
- 위닉스의 계절성이 뚜렷했던 분기별 실적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제습기 성장에 주목 (2Q18 국내 제습기 매출 YoY +100%)
- target PER 18
20180817 메리츠
- 위닉스 2Q 실적 : 매출액 1119억, 영업이익 137억, 당기순이익 109억 : 창사이래 분기 최대실적
- 광고선전비가 42억으로 최근 5개분기 평균 13억원 대비 크게 늘어나 수익성에 영향을 주었다
- target PER 18
20190115 KTB (위닉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줌 좋은 리포트...)
- 에어콘, 김치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의 가구 보급률이 80% 이상임을 감안하면, 아직 보급률이 각각 37%,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시장은 추가 성장가능할 전망. 2019년 이후에도 시장 확대 예상
- 공기청정기는 봄/겨울, 제습기는 여름, 건조기는 상시 매출 발생
-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과 의류건조기 시장은 급격히 성장
- 통상 국내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이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되는 가전을 필수 가전이라 칭함
- 공기청정기 2015 80만대 → 2018 200만대
- 건조기 2015 5만대 → 2018 100만대
- 위닉스는 15년도부터 공기청정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2018년도 시장 점유율을 24%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저가 라인이지만 같은 중저가 라인인 샤오미보다 퀄리티나 A/S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음)
- 공기청정기 판매시장은 렌탈 시장의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 렌탈 시장 점유율은 14년도 46%에서 18년도 26% 수준으로 추정되며 점유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공기 청정기의 특성상 필터 한 번 정도 갈면 되는 수준이라 비용과 편의성 측면에서 렌탈이 크게 우월하지 않기 때문
- 위닉스는 공기청정기를 아마존에 연간 판매랑 10만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17년도 하반기부터는 코스트코에도 납품을 시작하여 18년도에는 22만대까지 확대되었다.
- target PER 14x (자료도 자세하고 target PER도 합리적이네)
- 공기청정기 사업을 하는 국내 상장사는 코웨이, SK네트웍스, 대유위니아가 있다. 세 회사는 위닉스와 다르게 렌탈 비즈니스를 영위하며 공기청정기 시장 점유율은 20%, 4%, 2% 수준으로 추정된다. 세 회사의 공기청정기 매출 비중이 크지 않고 비즈니스 구조 차이, 렌탈 시장의 점유율 감소를 감안했을때 위닉스와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 글로벌 가전 업체들은 PER 10x에 거래중이나 동사의 EPS 성장률 33.7%를 고려시 타당한 수준 (글로벌 가전 업체 EPS 성장률 +9%)
20190320 하나금투
- 공기청정기는 계절성용품에서 생활필수품으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
- 크린앤사이언스는 공기청정기용 필터를 공급하며 1위 사업자인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 2019년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었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1)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2)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및 시행, 3)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범위, 4) 과태료의 부과 기준으로 되어 있다. 특히 제22조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공공시설, 어린이 집, 학교 등에 의무적으로 대기오염도 상시 측정 및 공기 정화시설을 설치하게 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을 보호하도록 하고 있다.
-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한 법안이 2019년 3월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법률상 재난에 포함되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예비비 편성 및 국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도 마련된다. (B2G 공기정화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
- 19년도 3월 기준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약 40~46% 정도이다.
- 위닉스의 뽀송 제습기는 GFK 기준 2018년 국내 제습기 1위, 공기청정기 3위를 기록했다. 위닉스는 여러 평형대의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조기, 제습기 등 환경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향후 공기청정기 및 환경 가전제품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 target PER 21 (생활가전업체 19년 평균 PER에서 30% 할증, 공기청정기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중저가 공기청정기 1위 업체인 점을 반영)
20190517 KTB
- 미세먼지 이슈 점검 comment 정도 (5월이면 거의다 끝난 것으로 간주되나?)
20190828 메리츠
- 2Q19 매출 1032억, 영업이익 102억, 당기순이익 72억, 공조기 매출 YoY 역성장
- 1Q 대비 국내 공기청정기 매출 QoQ -60%
- 3Q는 공기청정기의 전통적인 비수기이다. 맑은 가을날씨로 인해 과거와 같이 부진한 계절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target PER 10배로 변경 (해외 수출과 건조기의 성장성은 공기청정기에 비해 아직 약하다. 계절성만 극복하면 추가상승여력이 존재한다)
20200218 메리츠
- 공기청정기는 소모성 제품이 아닌 내구소비재이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한 번 수요가 폭발하면 다음 수요 때까지 수요가 감소한다. 19년도 대비 20E 국내 공기청정기 역성장은 불가피하다면 주가는 분기별 트렌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 target PER 15배로 적용 (그냥 지 맘이네 ㅋㅋㅋ 뭔 논리도 없고 ㅋㅋㅋㅋ)
- 연간 470억원 정도의 공기청정기 해외수출의 영향력이 아직 국내 공기청정기보다 낮기 때문, 4Q19부터 증가하는 건조기 매출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00818 메리츠
- 국내 공기청정기는 1H19 유례없는 호황을 맞은 이후에 1H20에는 분기별 YoY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공기청정기 수출은 국내 대비 이익 기여가 낮지만 향후 성장동력으로 봐야 한다.
- 주가의 key driver는 계절성에 따른 '분기별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감'이다. 통상 날씨가 맑아지는 3Q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실적이 가장 부진한 비수기이다.
- target PER 16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 공기청정기 해외 수출 호조와 제습기 판매량 증가 반영
숫자
- 3분기 매출합 : 2925
- 3분기 당기순이익 합 : 348
올해도 20%대 ROE를 보여줄 수 있을 듯, 부채비율은 과도하지 않은 수준
- PBR은 23,000원 기준으로 2.0
- 최근 4분기 PER은 10.44, 20년도 예상 PER은 9.1 수준
최근 PER band
- 중가배당 200원 기말배당 300원 (또는 400원) 예상
- 현재 주가대비 2.2%(또는 2.6%) 정도의 배당률 (not bad)
peer group 비교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생활가전 fPER 12.45
- 음..? 코웨이도 좋아보이네...? 최근 분기 부채비율도 115%까지 내려왔고... (올해 배당은 어떻게 될지 모름)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fPER 8.7
미국 수출 모멘텀, 지누스 fPER 17.2
스토리
미국 공기청정기 판매대수 증가
미국향 공기청정기 판매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 (레퍼런스 참고)
(3분기동안 매출이 900억 가까이되는데? 이는 매출의 25% 이상임 ㅋㅋㅋㅋ 이정도면 생활가전 수출 회사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미세먼지
중국 공장은 열심히 돌고 있고 내년 3~4월 국내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 올해 실적발표까지 이어지면??)
실적과 테마에 의한 모멘텀이 함께 찾아올 것 같은데...
결론
- 내년 4월까지 기다리면 무조건 돈되지 않을까 싶다.
- 경영진에 대한 risk는 시계열을 길게 늘릴 수록 존재하니, 21년도 4월~5월 중에 exit 하는게 좋아 보인다.
- 최근 3분기 순이익 = 348억, 4분기도 미국 수출이 계속 잘되고 있다 하던데.. 20년도 당기순이익 450억 가정, target PER 14 정도 주면 6300억. 4~50% 이상 업사이드 존재
레퍼런스 및 참고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RfJvlzPt2Hw
https://www.youtube.com/watch?v=U-WhSfbCtj0
https://blog.naver.com/wkosin/222146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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