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기록하기/02. 기업분석

2021 06 20 노바렉스 사업보고서 읽기

lannstark 2021. 6. 20. 13:10

4Q 2020

2020년 별도 기준 매출 2,228억원 /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시현

2021년 오송공장 입주완료 및 매출 2,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당사의 영업 전략은 크게 다음 3가지 방향으로 요약될 수 있다.

  • 업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기반으로 개별인정료의 지속적인 개발
  • 해외시장확대
  • 오송공장의 준공 및 가동
    • 국내 단일공장 최대규모인 오송공장은 예정대로 3월에 준공되며, 하반기에 본격적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
    • 오송공장은 스마트 공장으로 건설되어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Q 2021

당사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야 하며,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은 국내에서는 다음 두 가지로 한정되어 있다.

  • 고시 원료 :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 또는 성분
  • 개별인정 원료 : 식약처장이 별도로 인정한 원료 또는 성분

식약처가 고시한 원료 또는 성분은 2020년말 기준 96종(영양소 28종, 기능성 원료 68종)이며, 별도로 인정한 개별인정 원료는 647종이다.

개별인정 원료는 고시형 원료와 달리 기능성 원료를 등록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별도의 신청으로 식약처의 심사를 통해 등록되는데,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의 심사는 표준화, 안전성, 기능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기능성 원료를 인정하게 되고 이는 개별인정 원료가 된다. 총 120일 정도의 기간이 들리나, 추가 요청으로 인해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는 직접 원료를 수급하고 연구를 통해 원료의 기능성을 입증하여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야만 등록이 되므로, 연구 및 개발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당사는 업계 내 가장 많은 개별인정 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기능성 원료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당사는 다수의 개별인정 원료를 독점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최종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보유한 제약회사, 식품회사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공급하여 유통하는 방식, 즉, ODM을 주요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당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 가장 많은 37건의 개별인정 원료를 확보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개별인정 원료의 수를 늘릴 계획이다.

  •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던 비타민, 무기질, 홍삼의 성장률이 둔화된 반면 개별인정형 제품, 천연원료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면역성 강회 제품들은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당사는 최종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기능성 원료의 개발, 개별인정 원료 등록, 제품화하는 ODM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 제약회사 등으로 매출을 발생시키지만 최종적인 목표 시장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하는 최종 소비자이다.
  • 당사는 미국에서 가장 큰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GNC 및 호주의 Blackmores와 각각 한국 독점위탁제조업체로 선정되었다.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에 자사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 및 진출을 위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 이제 수요층은 국내만이 아닌 해외 시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업체 생산액 기준 시장점유율

당사는 높은 연구개발능력과 생산/판매에서의 경쟁우위를 지닌 기업이다. 당사가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

  1. 고품질, 기술향상 / 제조브랜드 확보를 통한 유통채널별 영업
    • R&D 비중 1.44%
  2. 가격경쟁력을 가진 합리적인 MOQ, 리드타임 및 빠르고 정확한 생산
  3. 산학연계를 통한 연구개발 & 기능성 제품 위주 영업
  4. 해외시장 진출
  5. 체계화된 생산/마케팅 능력을 통한 고객 맞춤형 영업

1Q2021 매출 622억, 영업이익 80억, 당기순이익 77억, 가동률 94.13% (오송공장 CAPA 미포함)